휠라 “벚꽃의 계절, 워킹화 판매 3배↑”

휠라 “벚꽃의 계절, 워킹화 판매 3배↑”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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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등 봄나들이 시즌이 되면서 워킹화 판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업체인 휠라코리아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워킹화 매출이 전월보다 300% 가량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봄 신상품으로 출시한 휠라 워킹화 ‘휠라 에스웨이브2’의 매출이 250% 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캠핑이나 가벼운 산행에서 신을 만한 휠라아웃도어 트레킹화도 매출이 150% 증가했다.

휠라코리아는 이에 따라 이른바 ‘손연재 워킹화’로 불리는 ‘에스웨이브2’ 공급 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려 젊은층 여성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워킹화 시장은 1조5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운동화와 차별화한 기능성 신발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봄철 나들이에서도 점점 워킹화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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