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비키니 말고 ‘래시가드’ 자외선 차단·체온유지 기능 인기

올여름엔 비키니 말고 ‘래시가드’ 자외선 차단·체온유지 기능 인기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05-28 23:20
수정 2015-05-29 0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스포츠웨어 업계에 따르면 비키니 대신 ‘래시가드’가 올여름 해변과 워터파크 복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래시가드는 원래 서핑이나 수상스키 등 워터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는 옷이다. 소매가 길고 몸통을 가려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이미지 확대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래시가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배가량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키니는 입기 부담스럽지만 래시가드는 적당히 몸매를 가려 주는데, 피부 태우는 것을 꺼리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래시가드가 인기”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따라 휠라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두 배 늘려 올여름 래시가드 신상품을 출시했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전국 136개 매장에서 래시가드 수영복 등 100여종의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5-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