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3일째 ‘0’…격리자 5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

메르스 13일째 ‘0’…격리자 5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

입력 2015-07-18 17:03
수정 2015-07-18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망자 36명 유지·퇴원 1명 추가…15명 치료 중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신규 환자는 6일 이후 13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 역시 12일부터 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이다.

183번 환자(24·여)가 추가로 퇴원해 메르스 완치자는 135명이 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메르스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183번 환자는 감염 당시부터 증상이 경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자·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5명으로 줄었다.

현재 시설·자가 격리자는 전날보다 57명 감소한 9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 수가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5월 26일 이후 53일 만이다.

시설·자가격리자 수는 방역 당국이 ‘원점 재조사’를 천명한 5월 하순부터 급증해 6월 17일에는 6천729명에 이르렀었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보다 57명이 늘어 1만6천538명이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