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맞춘 경영 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진공은 최근 개최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 공유 포럼’을 통해 지금까지 실천해 온 ESG 성과를 공유했다. 소진공은 다회용 용기나 장바구니 사용 때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전통시장 180여곳과 함께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기금 조성으로 저소득 시니어 대상으로 근로소득을 제공하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21-05-3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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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