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340원 돌파

[속보]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340원 돌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8-22 14:09
수정 2022-08-22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돌파, 전 거래일(1325.9원)보다 9.6원 오른 1335.5원에 개장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2.08.22. 뉴시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돌파, 전 거래일(1325.9원)보다 9.6원 오른 1335.5원에 개장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2.08.22. 뉴시스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해 개장한 뒤 1340원선까지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1원 오른 달러당 1340.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에 개장 후 오름세를 지속하다 오후 들어 1340원대를 넘어섰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진 데 따라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대에 올라섰고, 지난달 6일과 15일 각각 1310원, 1320원을 차례로 깨며 고점을 높여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