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은경 간호사
10일 LG복지재단은 “간호사로서 평생 선행의 삶을 실천한 고인의 숭고한 책임 의식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인은 지난 8월 이천의 4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을 당시 4층 신장투석전문병원에서 근무 중이었다. 현 간호사는 마지막까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신을 돕다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2022-10-1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