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역 특산물 발굴… 농가 경쟁력 강화

이마트, 지역 특산물 발굴… 농가 경쟁력 강화

입력 2022-02-23 13:38
수정 2022-0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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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 지역 특성이 드러나는 제주도 감귤음료, 강원도 장류 등이 특히 인기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 지역 특성이 드러나는 제주도 감귤음료, 강원도 장류 등이 특히 인기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가치를 높이는 ‘재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가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봄철 냉해, 여름철 우박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빠진 충주 지역 농가를 돕고자 충주시와 구독자 172만명의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협업해 ‘햇님 복숭아챔(460g)’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가 제조사와 공동 개발한 ‘재발견 프로젝트’의 기획상품 지평 막걸리 2종도 지난해 매출이 10%가량 늘었다.

이마트는 현재 90여개의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상품 디자인을 개선해 전국 이마트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8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경상북도 등까지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확대해 현재 모두 1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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