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의 원조 ‘코란도’가 돌아온다

국내 SUV의 원조 ‘코란도’가 돌아온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1-28 17:32
수정 2019-01-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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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풀체인지’… 중형 SUV로 재탄생
역사상 가장 빛나는 디자인 ‘뷰티풀 코란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원조격인 ‘코란도’(Korando)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코란도’ 신형 티저 이미지
‘코란도’ 신형 티저 이미지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28일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한 신차의 이름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외관의 윤곽을 대략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코란도는 오는 3월에 출시된다.

신형 코란도는 2011년에 나온 준중형 SUV 코란도C의 후속 모델이지만 내장과 외관 등이 완전히 변경된 중형 SUV로 재탄생한다.
‘코란도’ 신형 티저 이미지
‘코란도’ 신형 티저 이미지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면서 “최근 글로벌 SUV의 디자인 트렌드인 ‘로우 앤드 와이드’(Low & Wide)를 적용해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했다”고 말했다. ‘로우 앤드 와이드’는 차체가 비교적 낮고 넓다는 의미다.

이어 “전설 속의 영웅인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면서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코란도’ 신형 티저 이미지
‘코란도’ 신형 티저 이미지 쌍용자동차 제공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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