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3%↑

공시지가 3%↑

입력 2010-05-31 00:00
수정 2010-05-31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03% 오르며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미지 확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충무로 1가 24의2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 리퍼블릭’ 터로 지난해와 같이 ㎡당 6230만원으로 책정됐다. 2004년 이후 7년 연속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249개 지방자치단체의 토지 3053만여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 31일 공시한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으로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4%가 넘는 4.49%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3.97%), 강원(3.1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0.76%)와 전북(0.92%)은 1%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변동률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 하남시(8.15%)였고, 인천 계양(7.07%)과 강화(6.82%), 충남 당진(6.68%), 강원 춘천(6.21%)도 6% 넘는 변동률을 기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5-3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