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가장 높고 음식 보관 최고”...삼성 냉장고, 영국 소비자 매체 평가 ‘그랜드 슬램’

“에너지 효율 가장 높고 음식 보관 최고”...삼성 냉장고, 영국 소비자 매체 평가 ‘그랜드 슬램’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3-02 11:14
수정 2022-03-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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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분 모두 1위 제품 흽쓸어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Which)’가 발표한 냉장고 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BMF·Bottom Mount Freezer)’냉장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삼성 냉장고는 양문형, 1도어 냉장고, 1도어 냉동고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르며 추천 제품(Best Buys)에 선정된 바 있다.
영국 소비자 매체 평가 ‘그랜드 슬램’ 달성한 삼성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영국 소비자 매체 평가 ‘그랜드 슬램’ 달성한 삼성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이번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는 총 28개 브랜드, 160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3개 모델이 총점 9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모두 추천 제품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제품인 ‘에코 바이’(Eco Buys)에 선정됐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5월 유럽 시장에 처음 도입된 제품으로 냉각·냉동 속도, 온도 안정성, 정확한 온도 등 기본 성능과 에너지·소음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위치는 “외부 온도의 변동이 심한 경우에도 냉장고 내부 상·하칸 모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한 최고의 상태로 유지됐다”면서 “평가 모델 중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고 운영 비용도 저렴했다”고 평가했다.

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공동 1위에 오른 3개 모델을 포함해 총 6개의 제품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영국에서 삼성 냉장고가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에 제품 성능은 물론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는 영국에서 1957년 창간된 소비자 매체로,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테스트한 후 추천 제품과 비추천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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