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서 19일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서 19일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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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9거래일 연속으로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266억원이 이탈해 19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피가 2,000선 부근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한 환매 성격이 짙은 자금의 유출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26포인트(0.46%) 오른 2,007.32으로 장을 마쳐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1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967억원, 1천171억원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81억원이 빠져나가 3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7천742억원이 들어와 총 설정액은 75조7천187억원, 순자산은 76조7천917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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