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가 15일 애플 워치에는 아이폰 등에 있는 ‘액티베이션 록’ 기능이 없어 보안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르면 제품 내 자료를 지우거나 초기화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훔친 뒤 되파는 경우를 방지한다. 이 매체는 “애플 워치를 훔친 자는 단순히 껐다 켜기만 하는 것으로 제품을 초기화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2015-05-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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