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웹, 200일 만에 첫 영상
가장 깊고 선명한 풀컬러 우주에
바이든 “우리 능력의 한계는 없다”
유성체와 5번 충돌 찌그러짐에도
정육각 거울 18개 각도 미세조정
나사, 용골자리 성운 등 5곳 공개

5개의 은하가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고 하여 스테판 오중주(Stephan’s Quintet)로 불리는데 NASA는 “은하들이 중력작용의 춤을 추면서 서로 끌어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에서 2억 9000만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자리에 있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베일 벗은 우주의 심연
미 항공우주국(NASA)가 쏘아 올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찍은 영롱한 우주 사진들이 12일(현지시간) NASA 유튜브 방송을 통해 차례로 공개됐다. 스테판 오중주.
5개의 은하가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고 하여 스테판 오중주(Stephan’s Quintet)로 불리는데 NASA는 “은하들이 중력작용의 춤을 추면서 서로 끌어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에서 2억 9000만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자리에 있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5개의 은하가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고 하여 스테판 오중주(Stephan’s Quintet)로 불리는데 NASA는 “은하들이 중력작용의 춤을 추면서 서로 끌어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구에서 2억 9000만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자리에 있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거대한 산과 계곡 같은 장관을 보여주는 용골자리 대성운은 태양보다 더 큰 대형 별들이 탄생해 ‘별들의 요람’으로 불린다. 수많은 별들이 광채를 발산하는 만큼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은 성운 중 하나다. 지구와의 거리는 7600광년이며 산과 계곡처럼 보이는 이미지는 실제 거대한 가스와 먼지층이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미 항공우주국 제공
이날 가장 먼저 공개된 남쪽고리 성운은 숫자 8처럼 보이기도 해 ‘8자 폭발’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지구에서 2000광년 떨어져 있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미 항공우주국 제공

미항공우주국 제공
미항공우주국(NASA)이 1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가 12시간 30분 동안 촬영한 ‘SMACS 0723’ 은하단의 모습. 빛 하나가 각각의 은하이며, 은하마다 수천억 개의 별들로 구성돼 있다. 지구에서 46억 광년 떨어진 해당 은하단의 거대한 중력장이 은하단 뒤에 있는 천체의 빛을 확대·굴절시키면서 130억년 전 초기 은하의 모습까지 포착됐다.
미항공우주국 제공
미항공우주국 제공

워싱턴DC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들과 화상으로 만나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찍은 첫 번째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화면 속 사진은 지구에서 약 46억 광년(1광년은 약 9조 4600억㎞) 떨어져 있는 ‘SMACS 0723’ 은하로, 지금까지 인류가 촬영한 우주 천체 사진 중 가장 해상도가 좋은 사진이다.
워싱턴DC AP
워싱턴DC AP
2022-07-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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