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환영한 시진핑 “한중 관계 발전 이루자”

장하성 환영한 시진핑 “한중 관계 발전 이루자”

김규환 기자
입력 2019-05-28 22:36
수정 2019-05-29 0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 주석, 장 주중대사에 신임장 제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한중 관계의 발전과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이뤄 나가자고 밝혔다.

28일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신임장을 제정하고 장 대사를 회견하면서 “최근 한중 관계가 한층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어 “양국 정상 및 정부가 함께 노력해 중한 관계의 진일보한 발전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대사는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가속하고 발전시켜 양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하며 주중 대사로서 한중 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2019-05-29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