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제28대 교정원장에 홍산 오도철(57) 교무가 9일 선출됐다. 신임 오도철 교정원장은 1979년 출가해 대연교당 교무로 시작해 교화연구소 과장, 중앙중도훈련원 부원장, 기획실장, 서신교당·신촌교당 주임교무 등을 역임했다. 오 교무는 다음달 4일부터 임기 3년의 교정원장 직을 수행한다. 원불교 교정원장은 원불교 교단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 수반으로 조계종의 총무원장과 같은 지위에 해당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8-10-1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