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비즈니스센터 이달 19일 분양시작, 세종시 인기 투자상품으로 급부상

은행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투자에 여유 자금이 몰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활성화대책과 맞물려 당분간 부동산 호재가 이어질거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패 없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시기와 함께 교통호재와 배후수요 등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교통이나 배후수요 등의 조건은 향후 투자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은 세종정부청사가 위치해 있는 세종시 일대다.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총 13개 노선 가운데 12개 노선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돼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예정.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이자 국가 핵심지역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청사 주변 업무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만명에 이르는 근로자를 확보, 안정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전체면적 72,908,221㎡(2,205만평) 중 상업업무용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2% 정도에 불과하다. 타 지역보다 업무용지 공급량이 낮아 수만 명의 근로자를 수용할 사무실 건물의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이 세종시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세종시민개발(주)은 오는 19일부터 사무실 건물인 ‘세종비즈니스센터’의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교통망이 훌륭하고 배후수요가 충분하지만 업무시설 공급이 부족한 세종시 여건을 고려할 때 안정성 높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1-5 생활권에서 청사 바로 아래쪽의 C50 블록에 자리잡고 있다. 정부청사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세종시의 테헤란로라 불리는 가름로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202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 건물이며, 전용면적은 45~138㎡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세종비즈니스센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1800-8583)나 홈페이지(http://세종비즈니스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