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영화단신]

입력 2010-01-15 00:00
수정 2010-01-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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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는 최근 독립영화인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2009 올해의 독립영화’로 홍형숙 감독의 ‘경계도시2’, 김곡 감독의 ‘고갈’,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를 뽑았다고 밝혔다. 독립영화인에는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총장,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장, 이충렬 감독, 이상엽 프로듀서, 김미례 감독, 인디스토리 마케팅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운영진이 선정됐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다국적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에 강동원, 송혜교, 설경구, 김민준 등이 캐스팅됐다. 조만간 촬영에 들어가는 이 프로젝트에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일본), ‘검은 호랑이의 눈물’의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태국)이 메가폰을 잡는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장 감독의 ‘러브 포 세일’에, 설경구는 유키사다 감독의 ‘가모메’에, 김민준은 위싯 감독의 ‘아이언 푸시’에 출연한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은 지난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 진행한 현장민원실에서 바퀴벌레 소독 요구가 가장 많았던 점을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SH공사 임직원 및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 외에도 위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뤄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아파트처럼 다수의 가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일부만 소독할 경우 소독되지 않은 곳으로 해충이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오 의원은 주민의 생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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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지역 회원단체들이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대구, 청주, 부산, 전주, 광주에서 ‘우리시대의 프랑스 영화 특별전’을 순회 상영한다. 프랑스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들의 최근작을 만날 수 있다. 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의 ‘파수꾼’(1992),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이마 베프’(1996), 로랑 캉테 감독의 ‘인력자원부’(1999),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의 ‘세실 카사르, 17번’(2002), 자비에 보브와 감독의 ‘신참 경찰’(2005), 브루노 뒤몽 감독의 ‘플랑드르’(2006) 등 6편을 상영한다.

2010-01-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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