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할분 모십니다” 전북도 서울서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할분 모십니다” 전북도 서울서 귀농·귀촌 박람회

입력 2015-11-13 11:05
수정 2015-11-13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귀농·귀촌 1번지’를 꿈꾸는 전북도가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박람회를 열었다.

‘우리는 사람 찾는 전북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전북도에 대한 이해와 지원정책 등 농촌 정착을 위한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한 것이다. 박람회에서는 전북도는 물론 도내 각 시·군 등 46개 기관과 단체가 귀농·귀촌 정책 및 정보를 제공한다. 또 농촌유학설명회, 귀농·귀촌 우수사례 경진대회, 귀농·귀촌 아이템 공모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북도는 전주에 ‘전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북도 귀농·귀촌 수도권 상담홍보관’관을 운영하며 홈페이지(www.jbreturn.com)와 콜센터(☎1577-3742)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은 7600여명(4285가구)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안호근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이환주 남원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이항로 진안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삼락농정(三樂農政)을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thumbnail -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