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창의성·인성이 교육에 뿌리내려야”

李대통령 “창의성·인성이 교육에 뿌리내려야”

입력 2010-05-18 00:00
수정 2010-05-18 1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교육 개혁과 관련,“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이를 응용하는 창의성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심과 협동심을 가지는 인성이 무엇보다 우리 교육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입고 먹는 것 자체가 큰일이었던 시대의 우리 교육,즉 주입식의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세계의 흐름을 따라잡기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미래에는 꿈과 희망을 갖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인재가 개인적 성취는 물론 국가와 사회 발전을 주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문제는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기에 교과부,여성부,문화부뿐 아니라 전 정부기관의 하나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이성희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최진명 경남교육감 권한대행,이기수 대학교육협의회장,송용호 충남대총장,강현미 경기양평초교사,허재환 서울태랑중교장,윤기영 서울충암고진학부장,박혜경 전남해남고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