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서해상에서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어급 잠수정을 북한이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31일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북한 국방위가 공식 부인한 연어급 잠수함 보유와 중어뢰 장착 불가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며 구글어스로 촬영된 북한 비파곶 해군기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아래의 잠수정이 130톤 연어급(전장 29m 폭 2.75m)의 잠수정으로 식별된다고 주장했다. 송영선의원실 제공=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북한 국방위가 공식 부인한 연어급 잠수함 보유와 중어뢰 장착 불가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며 구글어스로 촬영된 북한 비파곶 해군기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아래의 잠수정이 130톤 연어급(전장 29m 폭 2.75m)의 잠수정으로 식별된다고 주장했다. 송영선의원실 제공=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인 송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은 존재를 부인하지만,비파곶 위성사진 분석 결과 연어급 잠수정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위성사진에 따르면 이 잠수정의 크기는 전장 29m,폭 2.75m로 전장 37m에 폭 3.8m인 상어급이나 전장 20m에 폭 2m인 유고급과는 다른 새로운 체급이며,이란 가디르급(120t,전장 29m에 폭 2.7m)과 비슷한 크기의 잠수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0일 130t급 연어급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지난 28일 북한 국방위원회의 주장에 대해 “북한이 수년 전 특정 중동 국가에 수출한 사례를 확인했고 130t급 잠수정이 식별된 영상정보 사진도 확보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