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풍 피해 속출…제10호 태풍 ‘마트모’ 간접 영향으로 100mm 폭우 피해

북한 태풍 피해 속출…제10호 태풍 ‘마트모’ 간접 영향으로 100mm 폭우 피해

입력 2014-07-26 00:00
수정 2014-07-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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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풍 마트모 피해.
북한 태풍 마트모 피해.


‘북한 태풍 피해’

북한 태풍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각지에서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6시 사이에 마트모가 북한 서해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남포시의 전역, 자강도, 함경남도, 강원도의 대부분, 황해남북도, 함경북도, 양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1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구성시(298㎜), 안주시(293㎜), 염주군(247㎜), 문천시(238㎜), 철산군(237㎜), 영변군(233㎜) 등 20개 시·군에서는 200㎜ 이상의 비가 왔다고 통신이 전했다.

또 3시간 동안 염주군(120㎜), 철산군(108㎜), 용천군(105㎜), 구성시(103㎜)에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통신은 서해안의 대부분 지방과 함경남도, 강원도 일부 지방에서 강풍이 불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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