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내정된 박지원 의원의 비서실장에 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일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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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행정관은 박 의원의 과거 민주당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특보 등을 각각 역임했다. 박 의원 특유의 부지런함을 판박이처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리틀 박지원’으로도 불린다.
김 전 행정관은 “원내대표실은 각종 법안, 예산, 인사의 길목을 지키는 자리이다”라며 “호남이 차별없이 공정하고 균형있게 대접 받도록 성실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20대 총선에서는 광주 동남갑구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경선에 통과하지 못해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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