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高容姬·1953~2004)의 20세때의 사진이 나왔다. 고용희는 한때 고영희로 알려졌으나 북한에 있는 그의 무덤 비석에는 ‘고용희 동지’로 새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이름을 고용희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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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 김정은 생모 고용희의 지난 1973년 방일 당시 모습을 보도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 기사.마이니치 신문 온라인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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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 김정은 생모 고용희의 지난 1973년 방일 당시 모습을 보도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 기사.마이니치 신문 온라인판 캡쳐
1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가 1973년 만수대 예술단의 무용수로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의 매우 드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953년 오사카생이니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꽃다운’ 20세가 된다. 1962년 부모를 따라 북송선을 타고 북한으로 이주했다.
고용희는 1970년대 중후반 김정일 위원장과 결혼해 2004년 유선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영부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의 친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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