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도와온 한국계 영국인, 英왕실 ‘국가공로훈장’ 받아

탈북 도와온 한국계 영국인, 英왕실 ‘국가공로훈장’ 받아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05 14:42
수정 2019-01-05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북한인권단체 링크(LiNK)의 박석길 한국지부장이 영국 왕실이 주는 국가공로훈장(MBE)을 받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영국 왕실은 한국계 영국인인 박 지부장이 탈북자 구출과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VOA는 설명했다.

링크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주축을 이뤄 2004년 탈북자 구출모금 활동을 위해 만든 조직으로, 현재 17개 국가에서 300여개 단체가 관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링크가 한국으로 데려온 탈북자는 1천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