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투기·공격형 헬기 96대 도입한다

스텔스 전투기·공격형 헬기 96대 도입한다

입력 2011-07-21 00:00
수정 2011-07-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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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실전 배치

국방부는 20일 차세대전투기(FX) 도입 사업과 공격형 헬기(AHX) 도입 사업을 해외 구매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오후 국방부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FX사업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8조 2900억원이 투입된다. AHX사업은 주한미군의 아파치헬기 전력 감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조 8000억원을 들여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내년 1월 FX와 AHX사업에 대한 제안 요청을 낼 예정이며 사업 희망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내년 10월 최종 기종을 결정할 계획이다.

내년 연말 대상 기종이 최종 확정되면 차세대 전투기와 공격형 헬기는 오는 2016년부터 실전 배치에 따른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1-07-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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