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안에 첫 별도 성명 발표

정상들은 최근 프랑스 파리와 터키 앙카라 등에서 자행된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테러리즘 대응에 관한 국제적 연대 및 공조 확대 필요성을 확인했다. 테러리즘 대응의 중심적 역할을 유엔에 맡겼으며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테러자산 동결, 테러자금 조달의 형사 처리 등으로 테러자금 경로를 차단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업무만찬에서 “한국은 G20이 강력하게 지지하는 테러자금 규제 메커니즘인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국으로서,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각국의 법제 강화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테러 자금 차단에 대한 대안을 주도적으로 제안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안탈리아(터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1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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