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권·무소속 후보 “당선시켜 주세요”

울산 야권·무소속 후보 “당선시켜 주세요”

입력 2010-05-27 00:00
수정 2010-05-27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지역 일부 야권 및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조용수 중구청장 후보는 같은 지역에서 무소속 연대를 결성한 김기환,김재열,박영철,박래환 시의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능력과 경험 있는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조 후보 등은 “한나라당 후보가 ‘무소속 연대 후보가 당선되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소속의 최병권 울주군수 후보는 “읍면의 경로당에 콩나물 재배기와 친환경 두부제조기를 공급해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기서 생산한 콩나물과 두부는 모두 초·중학교 의무급식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찰은 일부 울주군수 후보의 불·탈법선거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자료를 공개하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윤종오 북구청장 후보는 “북구는 지역특성을 살려 농소,송정·효문,염포·양정,강동 등 4개의 권역별로 개발해야 한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농소 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종합체육시설 유치,송정·효문에 장애인복지관 건립,염포·양정에 체육공원 조성 등을 실현해 권역별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