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도권서 ‘뒤집기 총력유세’

민주, 수도권서 ‘뒤집기 총력유세’

입력 2010-05-29 00:00
수정 2010-05-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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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지도부는 6.2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를 돌면서 표심 확보에 총력을 쏟았다.

 천안함발(發) 북풍 등으로 수도권 판세가 다소 밀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초단체장 선거 지원을 통해 막판 대역전극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구로 신림사거리에서 유종필 관악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서 “장병 46명을 수장시키고 천안함을 두 동강 낸 이 정권이 오히려 이것을 이용해 안보장사를 하고 있다”면서 “선거는 정권 실패를 심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4년간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으로 해놓은 것이 뭐가 있느냐”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하던 것을 뒤치다꺼리한 것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어 동작,금천,구로,영등포 등 모두 10곳을 1∼2시간 단위로 옮겨 다니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정동영 김근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도 각각 서울,경기 지역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안산,시흥,광명,용인 등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지원유세를 펼치면서 야4당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유정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수도권 접전 지역 중심으로 주말 유세 총력전을 통해서 야당 지지표의 총결집을 이루겠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서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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