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북한 선박에서 미그21 엔진 12기도 발견”

파나마 “북한 선박에서 미그21 엔진 12기도 발견”

입력 2013-07-31 00:00
수정 2013-07-31 13: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기를 싣고 가던 북한 선박 청천강호를 적발해 억류 중인 파나마 정부가 선박에서 미그 21 전투기용 엔진 12기와 미사일 통제센터와 유사한 군용차량 5대를 발견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파나마 당국은 선박에 실린 설탕 포대를 하역하는 과정에서 1950년대 소련산 미그 21 전투기 2대와 미사일 레이더 시스템 2벌 등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파나마 정부는 미사일 부품 등 미신고 물품을 싣고 쿠바에서 출발해 북한으로 향하던 청천강호를 지난 15일 적발했다.

파나마 정부는 하역작업을 들어 유엔에 조사관들의 도착 일자를 다음달 12일로 한 주 가량 연기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