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당 고위 간부와 결혼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당 고위 간부와 결혼설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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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금 관리 39호실 근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이미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족 기업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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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연합뉴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연합뉴스


최근 평양을 방문한 이 기업인은 “노동당 39호실 산하 무역 회사 고위 간부로부터 전해 들은 얘기”라며 “김여정의 남편이 39호실에서 근무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결혼 시점과 김여정 남편의 자세한 신상에 대해서는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 39호실은 북한 정권의 통치 자금 관리 기관이다.

27세로 알려진 김여정은 지난 3월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때 김정은의 투표 수행자로 호명되며 본격적인 권력 행보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4-10-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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