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공업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에 공구로 학생의 머리를 때린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대구 A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이 학교 실습실에서 B 교사가 수업 중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학생 4명의 머리를 쇠 공구로 1대씩 때렸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항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B 교사가 체벌이 잘못됐다고 시인해 주의를 주는 데 그쳤으나 시교육청은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에 따라 자세한 경위를 확인키로 했다.
연합뉴스
대구 A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이 학교 실습실에서 B 교사가 수업 중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학생 4명의 머리를 쇠 공구로 1대씩 때렸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항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B 교사가 체벌이 잘못됐다고 시인해 주의를 주는 데 그쳤으나 시교육청은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에 따라 자세한 경위를 확인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