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고원준 음주운전…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

롯데 투수 고원준 음주운전…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

입력 2012-12-04 00:00
수정 2012-12-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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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연합뉴스
고원준
연합뉴스
롯데자이언츠 투수 고원준(22)이 음주운전사고를 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50분쯤 부산진구 양정동 국민연금관리공단 앞에서 최모(51·여)씨의 SM5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최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고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측정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086%가 나와 100일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고씨가 채혈측정을 다시 요구해 채혈까지 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고씨를 상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1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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