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 10명으로 늘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 10명으로 늘어

입력 2013-06-18 00:00
수정 2013-06-18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의 83세 여성 의심환자의 혈액에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SFTS 확진 판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환자는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국내 SFTS 확진 인원은 10명으로 늘었다. 아홉 번째 환자 확인 발표 후 6일 만이다.

이 가운데 5명은 숨졌다.

지금까지 제주와 강원에서 각각 4명과 2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경남·경북·전남·충남에서 1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이날 0시까지 보건당국이 접수한 의심 사례는 총 124건이며 확진환자 10명을 제외한 대부분은 SFTS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