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쇄신의원 모임 10여명이 8∼9일 충북 괴산과 보은 속리산에서 회동, 기초자치단체장·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들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쟁점으로 떠오른 공천제 폐지에 대해 우호적인 당 지도부와 달리 부정적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가뜩이나 민주당의 조직 기반이 약한 데 공천제를 폐지하면 사회적 지위나 재력이 있는 지역 토호를 과연 민주당 성향의 후보들이 이길 수 있겠느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쇄신의원 모임은 이번 회동에서 공천제 폐지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하지는 않았다.
모임에는 오 의원을 비롯, 김동철·김영환·문병호·유성엽·이종걸·최원식·황주홍·전정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임 후 괴산·보은 지역을 돌며 농촌지역 농업·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쟁점으로 떠오른 공천제 폐지에 대해 우호적인 당 지도부와 달리 부정적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가뜩이나 민주당의 조직 기반이 약한 데 공천제를 폐지하면 사회적 지위나 재력이 있는 지역 토호를 과연 민주당 성향의 후보들이 이길 수 있겠느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쇄신의원 모임은 이번 회동에서 공천제 폐지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하지는 않았다.
모임에는 오 의원을 비롯, 김동철·김영환·문병호·유성엽·이종걸·최원식·황주홍·전정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임 후 괴산·보은 지역을 돌며 농촌지역 농업·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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