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태안 고교생 실종사고…안전점검 강화”

유정복 장관 “태안 고교생 실종사고…안전점검 강화”

입력 2013-07-19 00:00
수정 2013-07-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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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태안 해안 고교생 실종 사건과 관련해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유 장관은 19일 오후 제4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현장 사고, 태안 해안 고교생 실종사고 등으로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 부처가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최근 사고들이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준수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유 장관은 “각급 교육기관과 정부 부처에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 속 방학·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교통사고, 물놀이 사고, 유도선 안전사고, 폭염과 식중독 문제 등과 관련해 각 부처가 상황과 대책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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