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에서 무허가로 클럽 형태 영업을 하던 선상 레스토랑 업소가 경찰 등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결국 업종을 바꾸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하고 주말 밤마다 클럽 형태 영업을 하면서 수천 명의 손님을 받아 대형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한강 잠원지구 선착장의 H선상 레스토랑이 예식장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이 업소가 문을 열고 주말마다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자 경찰, 구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선상 화재·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매 주말 점검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업소 대표 신모(4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업소는 이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클럽 영업을 위한 내부 장식을 모두 철거하고 예식장 인테리어를 설치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하고 주말 밤마다 클럽 형태 영업을 하면서 수천 명의 손님을 받아 대형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한강 잠원지구 선착장의 H선상 레스토랑이 예식장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이 업소가 문을 열고 주말마다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자 경찰, 구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선상 화재·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매 주말 점검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업소 대표 신모(4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업소는 이후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클럽 영업을 위한 내부 장식을 모두 철거하고 예식장 인테리어를 설치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