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위조상품 신고건수 3천56건…전년보다 21% 증가

작년 위조상품 신고건수 3천56건…전년보다 21% 증가

입력 2015-02-02 16:01
수정 2015-02-02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특허청은 지난해 위조상품 제보센터(www.brandpolice.go.kr)로 들어온 위조상품 신고건수가 전년보다 21% 증가한 3천56건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특허청이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2011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위조상품 신고건수 가운데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건수는 2011년 565건, 2012년 1천497건, 2013년 2천107건, 2014년 2천895건으로 급증했다.

반면 위조상품 신고건수 가운데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는 건수는 2011년 221건에서 지난해 161건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성창호 산업재산조사과장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위조상품 유통행위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대부분 단속이 쉽지 않은 온라인으로 숨어들고 있고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수법으로 은밀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