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24일 확장 개장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오전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구찌, 버버리, 펜디 등 140여개 국내외 브랜드를 갖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확장개장으로 입점 브랜드 수가 270여개로 늘어났다.

부지와 매장면적도 기존 26만4천500㎡, 2만6천500㎡에서 45만3천100㎡, 5만3천400㎡로 크게 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진 수입 브랜드와 다양한 국내패션 브랜드를 갖춘 가운데 몽클레르·지방시·이로·샌프란시스코 마켓 등 고가 수입 브랜드도 추가로 입점해 아시아 최다인 60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숲 속 놀이터와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 키즈카페가 들어서고 최신 식음 트렌드를 선도하는 맛집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처인 그린마켓, 1천700㎡ 규모의 파머스 마켓도 들어섰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확장 개장으로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