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작년 폐기물반입량 전년보다 2.5% 감소

수도권매립지 작년 폐기물반입량 전년보다 2.5% 감소

입력 2015-03-07 10:26
수정 2015-03-07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반입된 폐기물량이 336만3천t으로 2013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2013년 반입량은 345만t으로 지난해보다 8만7천t 많았다.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재활용 정책에 따라 매립 대상이 되는 폐기물이 감소했고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반입 가능 시간이 축소·조정되면서 반입량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지역별 반입량은 서울시가 161만4천t(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113만8천t(34%), 인천시 60만9천t(18%) 순이었다.

그러나 1인당 반입량은 인천시가 210kg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160kg, 경기도는 92kg이다.

반입 폐기물을 종류별로 보면 사업장폐기물(45%), 건설폐기물(35%), 생활폐기물(20%) 순으로 많았다.

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재활용이 강조되고 있는 데다, 폐기물 반입수수료가 인상되고 쓰레기봉투 값도 인상되면 반입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