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31일 성명을 내고 다음달 2일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의 요금인하를 코레일에 촉구했다.
광주상의는 “이번 요금 결정은 2005년 호남선 KTX 분기역을 충남 천안에서 충북 오성으로 바꾸며 늘어난 운행거리를 요금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정부 스스로 파기한 셈이다”며 “정부 정책의 신뢰도에 강한 불신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의는 정부의 약속 이행, 그동안의 편익을 누리지 못한 지역민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 초기 이용자 확대를 통한 호남선 KTX 조기정착 등을 위해 요금인하 등의 정책적 배려 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광주상의는 “이번 요금 결정은 2005년 호남선 KTX 분기역을 충남 천안에서 충북 오성으로 바꾸며 늘어난 운행거리를 요금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정부 스스로 파기한 셈이다”며 “정부 정책의 신뢰도에 강한 불신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의는 정부의 약속 이행, 그동안의 편익을 누리지 못한 지역민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 초기 이용자 확대를 통한 호남선 KTX 조기정착 등을 위해 요금인하 등의 정책적 배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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