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는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민원인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성군 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장성읍사무소에서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A(55)씨를 폭력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장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A씨는 읍사무소 민원실에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들에게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5분여 동안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모 단체 회원들이 군청 사무실에서 담당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물을 뿌리는 등 민원인들의 횡포가 잦다는 것.
박종순 장성군 공직협 회장은 “그동안 많은 직원이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참아왔음에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지역사회에서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장성군 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장성읍사무소에서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A(55)씨를 폭력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장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A씨는 읍사무소 민원실에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들에게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5분여 동안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모 단체 회원들이 군청 사무실에서 담당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물을 뿌리는 등 민원인들의 횡포가 잦다는 것.
박종순 장성군 공직협 회장은 “그동안 많은 직원이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참아왔음에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지역사회에서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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