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전국 유치원·학교 2천704개로 늘어

‘메르스 휴업’ 전국 유치원·학교 2천704개로 늘어

입력 2015-06-10 20:04
수정 2015-06-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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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에 2천700곳을 넘어섰다.

교육부는 1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2천704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유치원 893곳, 초등학교 1천171곳, 중학교 351곳, 고등학교 221곳, 특수학교 39곳, 대학교 22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천775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443곳, 대전 215곳, 충남 110곳, 전북 110곳, 충북 28곳, 강원 20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 경남, 세종은 휴업 학교가 한곳씩이다.

경기가 전날 1천431곳에서 하루 사이 300여개 늘었고 충북과 강원도 각각 3곳에서 크게 증가했다.

교육부는 이날 휴업 기준과 휴업에 따른 법정 수업일수 확보를 안내하는 공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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