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성형외과서 프로포폴 투약 실장 숨진 채 발견

동두천 성형외과서 프로포폴 투약 실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6-24 11:53
수정 2015-06-24 11: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동두천시내 한 성형외과 실장이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2시 40분께 동두천시의 한 성형외과 회복실에서 신모(4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병원장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씨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회복실에서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남은 것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간호사가 신씨에게 프로포폴을 놔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마약류로 분류돼 있는 이 향정신성의약품의 관리 등에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또 신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