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6.6도 올해 최고…여름 온열환자 9명 발생

울산 36.6도 올해 최고…여름 온열환자 9명 발생

입력 2015-07-30 16:26
수정 2015-07-30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지역에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9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9명이 발열,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온열환자는 25∼27일까지 매일 1명, 28일 2명, 29일은 4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낮에 작업하다가 퇴근 무렵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중학생 1명도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폭염경보와 함께 열대야 현상이 이어진 울산은 30일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6.6도(오후 4시 기준)를 기록했다.

울산기상대는 “구름이 없어 기온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와 5개 구·군은 1천332명의 폭염 도우미를 지정해 경로당 등에서 외출 자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27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