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초고층 논란을 빚었던 오창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이 제출한 39층짜리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합 측은 감리자 지정과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측은 오창산업과학단지 준주거지역 내 부지 7만8천670㎡에 35∼39층 2천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 측은 지난해 12월 47층, 최고 142.3m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신청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3월 건축경관위원회를 열고 이 아파트의 최고층을 39층으로 낮췄다. 높이는 126m로 조정됐다.
2천744m의 청주공항 활주로를 향후 456m 더 연장하더라도 활주로 끝단에서 4㎞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만큼 층수만 낮추면 신축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조합 측은 인근에서 추진되는 다른 아파트와의 형평성을 문제 삼기도 했으나 결국 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연합뉴스
조합 측은 감리자 지정과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측은 오창산업과학단지 준주거지역 내 부지 7만8천670㎡에 35∼39층 2천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 측은 지난해 12월 47층, 최고 142.3m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신청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3월 건축경관위원회를 열고 이 아파트의 최고층을 39층으로 낮췄다. 높이는 126m로 조정됐다.
2천744m의 청주공항 활주로를 향후 456m 더 연장하더라도 활주로 끝단에서 4㎞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만큼 층수만 낮추면 신축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조합 측은 인근에서 추진되는 다른 아파트와의 형평성을 문제 삼기도 했으나 결국 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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