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고랭지 채소밭에서 철운석으로 보이는 광물질을 발견해 화제다. 강원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전모(44)씨는 최근 채소 수확 후 밭 뒷정리를 하던 중 크기에 비해 상당한 무게가 나가는 광물질을 발견했다. 길이 17cm, 높이 8cm의 크기에 무게가 1.7kg 정도다. 전모씨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농민이 고랭지 채소밭에서 철운석으로 보이는 광물질을 발견해 화제다. 강원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전모(44)씨는 최근 채소 수확 후 밭 뒷정리를 하던 중 크기에 비해 상당한 무게가 나가는 광물질을 발견했다. 길이 17cm, 높이 8cm의 크기에 무게가 1.7kg 정도다. 전모씨 제공
강원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전모(44)씨는 최근 채소 수확 후 밭 뒷정리를 하던 중 크기보다 상당한 무게가 나가는 광물질을 발견했다.
길이 17cm, 높이 8cm의 크기에 무게가 1.7kg 정도다.
이 광물질은 자석에 끌리는 금속성분이지만 일반 철광석 표면처럼 거칠고 붉은 게 아니라 투명 선홍빛을 띠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서도 관련된 굉음 등은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채소수확 후 밭 정리를 하던 중 밭 가운데 전에 없던 커다란 구멍이 있어 파보니 못 보던 철광석 같은 돌덩이를 발견했다”라며 “밭의 토질이 석회암에다 굵은 모래로 구성돼 밭농사를 10여 년 넘게 지어도 철광석 같은 돌덩이는 구경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는 사는 곳이 농촌이어서 철운석 진위를 쉽게 알아볼 수 없고 혹시 방사능이라도 나올까 봐 땅속에 파묻어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