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에 누리꾼들 “3한 4온 다 옛말”

최근 한파에 누리꾼들 “3한 4온 다 옛말”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8-01-29 11:04
수정 2018-0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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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3한 4온’은 다 지난 옛말이란 한탄이 나온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강추위를 ‘6한 1온’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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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와 파도가 만든 고드름
강추위와 파도가 만든 고드름 울산에 한파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진 26일 동구 주전해안길의 난간에 바닷물이 얼어붙어 고드름이 되어 있다. 연합뉴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지난 주부터 계속된 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지난 28일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심해지는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 -11도, 춘천 -14도, 광주 -4도, 부산 -4도 등을 기록 중이다. 오후 날씨는 서울이 -6도, 춘천 -4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등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날씨가 -10도를 밑돌면서 한 주 내내 이어진 최강 한파에 시민들의 피로감도 높아졌다. 누리꾼들은 “3한 4온 다 옛말이네, 요즘은 7한이나 6한 1온이라고 말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오늘 날씨가 -10도 안팎을 유지함에 따라 상하수도관 동파에도 비상등이 켜진 모양새다. 관련해 찬 공간에 위치한 상수도관 및 세탁용수관 등 사용시 동파에 유의하는 게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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