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늘 신규 확진 250명… 전날比 59명 감소

[속보] 오늘 신규 확진 250명… 전날比 59명 감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24 18:57
수정 2021-01-24 1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서울 88명 등 수도권 161명
부산 19명 등 비수도권 89명
포항 목욕탕 3곳서 신규 24명
광주 북구 교회서 최소 18명 확진
이미지 확대
‘아~ 해보세요’
‘아~ 해보세요’ 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가 진행 중이다. 전날 이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원생과 직원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2021.1.24 뉴스1
이미지 확대
겨울비 내리는 코로나19 검사소
겨울비 내리는 코로나19 검사소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는 남,북구 지역 목욕탕과 관련된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2021.1.21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250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59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50명이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1명(64.4%), 비수도권이 89명(35.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8명, 경기 61명, 부산 19명, 경북 15명, 인천 12명, 대구 11명, 충남 9명, 경남 8명, 광주·대전·충북 각 6명, 강원 4명, 울산·제주 각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세를 보면 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포항시에서는 지역 목욕탕 3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총 24명으로 늘었고,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최소 18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누적 10명),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20명), 경남 진주시 주간보호센터(9명) 등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주간보호센터와 요양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