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기동대 12명 ‘돌파감염’…“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파악중”

서울 경찰기동대 12명 ‘돌파감염’…“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파악중”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2-06 19:43
수정 2021-12-06 1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뉴스1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뉴스1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기동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제8기동단 예하 81기동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 12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81기동대는 총 80명이다.

경찰은 81기동대 소속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확진자 발생 후 경찰은 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밀접 접촉자를 격리 조치했으며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파악중”이라며 “전날 오전에 처음 발열 증상이 있는 직원 1명 있어서 전수검사 실시했더니 이렇게 나왔는데, 다 무증상이라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