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14만 3229명… 25일 17만명 예상

[속보] 신규 확진 14만 3229명… 25일 17만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2-24 22:06
수정 2022-02-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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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오후 9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153명 줄어 
수도권 9만 5553명, 비수도권 5만 육박

경기 4만 8014명, 서울 3만 5614명
3차 접종률 60% 넘어… 사망자 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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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이틀 연속 17만명대 ‘검사 대기 긴 줄’
확진자 이틀 연속 17만명대 ‘검사 대기 긴 줄’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 발생해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이어갔다. 2022.2.24 뉴스1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4만명을 넘어 14만 322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만 8153명 줄어든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 17만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1만명 넘고 부산 1만명 육박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 3229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의 16만 1382명보다는 1만 8153명 적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7일 집계치(10만 870명)와 비교하면 1.4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4만 9721명)의 2.9배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만 5553명(66.7%), 비수도권에서 4만 7676명(33.3%) 나왔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지난 15일 소분하여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의 모습. 2022.2.15 연합뉴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지난 15일 소분하여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의 모습. 2022.2.15 연합뉴스
시도별로는 경기 4만 8014명, 서울 3만 5614명, 인천 1만 1925명, 부산 9827명,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경북 5402명, 충남 4536명, 대전 4406명, 광주 4320명, 전북 4216명, 충북 3968명, 울산 3542명, 강원 3429명, 전남 2577명, 제주 1940명, 세종 106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9820명→10만 2206명→10만 4826명→9만 5359명→9만 9571명→17만 1451명→17만 16명으로 하루 평균 12만 18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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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이지않는 오미크론 확산세
꺽이지않는 오미크론 확산세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17만1452명보다 1436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17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전(21일) 9만5360명보다 7만4656명 늘어났으며, 1주일 전(17일) 9만3130명보다 7만6886명 증가했다.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했을 때는 3배 넘게 급증했다. 2022.2.24 뉴스1
사망자 82명… 8살 이하 2명 포함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총 사망자는 768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8세 이하 사망자 2명은 모두 재택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4%(누적 4432만 1423명)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정 주거개선사업 현장서 따뜻한 연대 강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지난 28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부모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는 서울시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2025년 한부모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표사업장 헌정식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재진 시의원, HDC현대산업개발 소통실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서울시의회와 민간 협력 주체가 함께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김 의원은 사업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실제 개선 주택을 둘러보며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그는 특히 “복지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사람들과 마주보며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거개선에 그치지 않고,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전반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인사와 함께 김 의원은 대표사업장 현판 제막 및 기념 촬영에도 참석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이어 “공공의 복지정책이 좀 더 섬세하고 촘촘해지기 위해서는 민간의 따뜻한 손길과 공공의 체계적 지원이 맞물려야 한다. 이번 협력사업이 다양한 취약계층에
thumbnail - 김재진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정 주거개선사업 현장서 따뜻한 연대 강조

3차 접종은 이날 60%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60.1%(누적 3085만 3832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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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만16명, 이틀 연속 17만명대
신규확진 17만16명, 이틀 연속 17만명대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17만1452명보다 1436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17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전(21일) 9만5360명보다 7만4656명 늘어났으며, 1주일 전(17일) 9만3130명보다 7만6886명 증가했다. 2주일 전(10일) 5만4120명과 비교했을 때는 3배 넘게 급증했다. 2022.2.2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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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미안해!” 아이도 엄마도 ‘질끈’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앞둔 2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가정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주 2회 제공해 등교 전에 검사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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